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경기 버스 노사 협상 극적 타결…파업 철회·첫차부터 정상 운행

2026-10-30 06:44 사회

 9일 경기 수원시 권선구 한 차고지에 시내버스가 세워져 있는 모습 (출처: 뉴시스)

경기도 버스 노사가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을 극적으로 타결하면서 우려됐던 출근길 교통 대란을 피하게 됐습니다.

경기지역자동차노동조합과 사용자 측은 오늘(30일) 오전 2시 32분쯤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서 임단협 조정안에 최종 합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노조는 예고했던 총파업을 철회했습니다. 경기도 내 29개 업체 소속 시내·광역버스 4천130대, 854개 노선은 첫차부터 정상 운행합니다.

노사는 어제 오후 3시부터 협상을 시작했지만 입장차를 좁히지 못해 조정 시한을 오전 3시까지 연장한 끝에 합의점을 찾았습니다.

노사는 준공영제와 민영제 노선의 시급을 각각 3.2%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임금 인상 소급분은 내년 2월 말 지급할 예정입니다.

최대 쟁점이었던 서울지역 버스와의 동일임금 문제는 추후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근로 여건 개선에도 합의했습니다. 주 2일 휴일을 연속으로 부여하고, 전 조합원 독감 예방접종과 연간 무사고 운전자에 대한 3일간의 유급 포상휴가제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이건희 기자 [samsungboss@ichannela.com]

에서 채널A를 구독해 주세요 | 에서 채널A를 구독해 주세요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