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입북자
[앵커멘트]
북한이
우리 쪽으로 탈출했다 돌아온 사람들을
또 내세웠습니다.
불안해하는 내부를 다지고
추가 망명과 탈북을 차단하기 위한
선전술로 풀이됩니다.
계속해서 김도형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한이 올해 들어 5번째
재입북자 기자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북한을 탈출해 남한에 살다가
최근 재입북했다는 최계순 씨와
일년 반 전 재입북한 박정숙 씨를 내세워
우리 체제를 비난했습니다.
[싱크:북한 조선중앙TV]
“괴뢰패당에게 유인납치돼서 남조선으로 끌려간
사람들의 생활처지는 더 말할 것도 없고 남조선
인민들 역시 얼마나 비참한 생활을 견뎌나가고 있습니까.”
또 북한은 김정은 우상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각종 매체를 통해 김정은의 지시를
충실히 이행했다며
수산사업소 직원들을 치켜 세우고,
김정은 찬양가도 적극 선전하고 있습니다.
장성택 숙청의 영향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탈북 도미노'를 차단하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인터뷰 : 강명도 / 경민대 교수]
“많은 사람들이 불안해하고 있기 때문에 이것이 대량탈북
사태로 이어질 수가 있습니다. 오히려 장군님 나라가
제일 좋다는 이런 선전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북한의 본격적인 김정은 우상화 작업은
장성택 숙청 이후 체제 불안이 심화됐다는
반증으로 해석됩니다.
채널A 뉴스 김도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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