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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밤사이 전국 비소식…내일 일교차 더 커져
2018-09-05 20:13 뉴스A

[리포트]
폭염과 폭우로 이어진 극한 날씨 끝에 찾아온 가을 내음이 유독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오늘 바람은 조금 강했지만 하늘도 공기도 모두 초가을이었는데요. 내일은 오늘보다 하늘빛이 흐려집니다.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엔 밤에 비가 오겠습니다. 이 비는 밤사이 전국으로 확대돼서요. 서울 등 중부 지방은 오전 중에, 남부 지역도 점심시간 무렵엔 대부분 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제주 산지에 80mm 이상, 남해안과 제주에 20~60mm, 그 밖의 전국에 5~40mm가 예상되는데요. 비의 양이 적지는 않지만 지난번처럼 호우는 쏟아지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점차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경기북부와 영서북부엔 밤 9시 무렵 비가 시작돼 밤사이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내일 아침에도 내륙 많은 곳에서 짙은 안개가 예상됩니다. 내일 아침 기온도 전국이 20도 안팎으로 서늘하겠습니다. 한낮엔 대부분 지역이 30도 안팎까지 올라서 일교차가 10도 가까이 나겠고요. 낮에는 다소 더운 기운이 느껴지겠습니다.

금요일에는 기온이 평년 수준을 약간 밑돌겠고요. 당분간 맑은 가운데 일교차 큰, 전형적인 초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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