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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초량시장 찾은 尹대통령… “더 잘살게 해드려야겠다는 마음”
2024-10-23 06:39 정치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부산 동구 초량시장을 방문, 과일가게 상인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어제 부산 초량시장을 찾아 "사랑하는 부산 시민과 초량시장 상인 여러분을 직접 뵈니까 여러분들을 더 잘 살게 해드려야겠다는 마음이 든다"며 상인들을 격려했습니다.

이어서 "여러분들이 힘들게 일하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찡하다. 더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초량시장에서 실향민 출신 아버지에 이어 2대째 쌀가게를 운영하는 상인 부부에게 사인을 해주고 기념사진도 촬영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부산에서 열린 세계자원봉사대회 개막식에 참석한데 이어 범어사도 찾았습니다.

특히 재보선 승리 지역구인 금정구 범어사에서는 “힘든 상황이 있지만 업보로 생각하고 좌고우면하지 않겠다” “돌을 던져도 맞고 가겠다”고 말하며 최근 불거진 윤-한 갈등, 김건희 여사 관련 문제들을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윤 대통령은 어제 저녁 부산 지역 의원들과 만찬을 계획했지만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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