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 : 2021년 2월 16일 (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강일홍 더팩트 연예부장. 김태현 변호사, 손정혜 변호사
[황순욱 앵커]
이날치 밴드라고 우리 국악밴드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잖아요. 우리 신부님들, 수녀님들이 인기 국악그룹 이날치 밴드를 패러디한 영상이 또 화제가 되고 있는데 어떤 내용이에요?
[강일홍 더팩트 연예부장]
목동에 있는 양천성당에서 신부들이 신학대생들과 같이 영상을 만든 겁니다. 세계적으로 굉장히 한류를 이끌고 있는 이날치 밴드를 그대로 패러디한 겁니다. 양 내려온다고 해서 수건으로 양 모양을 해서 쓰기도 하고요. 범 내려온다. 양 내려온다. 올해가 신축년이니까 소 내려온다까지. 그 다음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하는데요. 영상의 율동과 춤, 베이스 기타 깔린. 코로나 시대에 대면 기도를 할 수는 없지만 저런 영상을 통해서 많은 분들이 공감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황순욱]
사실 종교시설이 코로나에 안 좋은 이미지로 피해를 입기는 했는데요. 지금 이런 시도는 굉장히 좋은 것 같아요?
[김태현 변호사]
코로나 시대에 물의를 일으켰던 몇몇 종교단체가 있었는데요. 어쨌든 종교가 엄숙하다하다는 이미지가 있는데 엄숙하다는 이미지를 깬다는 측면에서는 굉장히 바람직하죠. 대중에게, 신자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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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위지혜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