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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논란’ 이재영·이다영 자매…지금은 뭐 하고 지내나?
2021-02-23 12:48 사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1년 2월 23일 (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강일홍 더팩트 연예부장, 김태현 변호사, 손정혜 변호사

[황순욱 앵커]
학교폭력 논란으로 소속구단으로부터 무기한 출전정지 징계를 받은 이재영 이다영 쌍둥이 자매, 현재는 자숙 중에 있다고 알려지고 있는데요. 더팩트 취재진이요. 이다영 선수를 직접 만났습니다. 그 모습, 다시 한 번 확인해보시죠. (영상) 사실 이재영 이다영 쌍둥이 자매, 연예계와 스포츠계에서 벌어지고 있는 학교폭력, 갑질 논란의 시발점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아직 쌍둥이 자매는 공개석상에서 사과를 하고 입장을 밝힌 건 전혀 없죠?

[강일홍 더팩트 연예부장]
없습니다. 앞으로도 할 의사가 없는 걸로 현재까지는 구단 측에서 밝혔고요. 현재 입장에서 어떤 식으로든 한 마디 정도는 사과를 하지 않을까. 기대를 했는데요. 보시다시피 한 마디도 하지 않았고요. 다만 집에 귀가하는 장면에 자신의 모습이 찍힌 부분의 핸드폰을 달라. 지워야 되겠다. 그런 상황입니다.

[황순욱]
일단 청와대 국민청원에도 이재영 다영 쌍둥이 자매를 처벌해달라는 청원이 올라오고 있는데요. 이게 실제로 처벌까지 갈 수 있는 법적인 절차는 있나요?

[손정혜 변호사]
일단은 철저한 진상조사 먼저 선행돼야 한다는 게 국민청원 게시판의 이야기입니다. 구단에서도 사과했고 본인들도 일부 인정하는 면이 있지만요. 실질적인 가해행위가 어떻게 구체적으로 있었고, 피해자가 얼마나 있었는지 명확하게 확인되지 않는 측면도 있습니다. 실제로 이 쌍둥이 자매를 위해서라도 진상조사는 구체적으로 이뤄질 필요성이 있고요. 그래야 피해자가 확인이 되고 피해사실이 확정된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는데요. 처벌은 공소시효의 문제가 있죠. 워낙 오래 전 일이기 때문에 실제로 증거가 있는지 여부도 확인이 되지 않는 상황이기 때문에요. 처벌까지는 모르겠으나 적어도 조사과정은 선행돼야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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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위지혜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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