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 : 2021년 6월 16일 (수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경진 전 국회의원, 이두아 변호사, 하종대 보도본부 선임기자
[황순욱 앵커]
이준석 대표가 직접 언급하기도 했지만 국민의힘이요. 전당대회 전과 후가 정말 많이 달라졌습니다. 전당대회 전에는 국민의힘의 입당 신청을 하는 입당자가 하루 평균 10명이 채 되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전당대회가 끝난 지난 주말에만 약 800명이 입당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합니다. 김 의원님, 그런데 특징이 있습니다. 입당 신청서가요. 대부분 온라인 신청서라고 하거든요. 이거는 젊은 사람들이 그만큼 입당 신청을 많이 하기 시작했다. 이렇게 이해를 하면 되겠죠?
[김경진 전 국회의원]
그럴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여요. 온라인 입당 신청을 하려면 여러 가지 인증 절차를 밟아야 되는데. 이 인증 절차가 상당히 복잡한 모양이에요. 그러다 보니까 이게 핸드폰을 능숙하게 다룰 수 있는 사람들인데. 대체로 고령층보다 젊은층의 입당 신청자가 많지 않겠냐. 이렇게 추정이 되는 상황이고. (이준석 효과겠죠?) 그렇다고 봐야죠. 그래서 이게 일단 중도층에 있는 사람들이 국민의힘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를 보이겠다. 이런 큰 틀의 흐름이 엿보이는 대목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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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정우식 인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