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코로나 사태가 최대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신규 확진자가 1275명으로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확진자가 집중되고 있는 서울만 거리두기를 4단계로 높이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2. 거리두기 완화를 기대했던 자영업자들의 희망은 절망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오락가락 방역지침에 분노의 목소리를 쏟아내고 있습니다.

"기쁜 마음으로 나와서 준비 다 하고 있는데. 부풀어 있는 마음이 완전히 뒤바뀐 거예요. 울분으로 바뀐 거죠."

3.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 후보 8명이 마지막 예비 경선 TV 토론회에서 치열한 공방을 벌였습니다. 민주당은 내일부터 투표를 거쳐 이번 주 일요일에 본선에 오를 6명을 최종 확정합니다.

4. 민주당이 종부세 대상을 상위 2%로 한정하는 법안을 발의하면서 '억 단위'를 기준으로 반올림하기로 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야당은 "사사오입 개악"이라고 반발했습니다.

5. 경남 남해안 지역에 시간당 최고 7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산사태가 일어나고 침수가 잇따랐습니다. 만조까지 겹치면서 피해가 더욱 커졌습니다.

6. 경복궁에서 대형 화장실 터가 발굴됐습니다. 약 150년 전에 만들어졌는데 분뇨와 오수를 분리 배출하는 현대식 정화조 방식을 사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