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랑야랑]문재인 대통령 × BTS / 송영길 vs 이준석 ‘맞짱’
[채널A] 2021-07-21 19:30 뉴스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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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여랑야랑, 정치부 김민지 기자와 함께합니다. 첫 번째 주제 보여주시죠. 문 대통령과 세 글자 사이에 저 표시는 곱하기입니까?

맞습니다. 컬래버레이션, 우리말로 협업을 의미하는데요.

그 대상은 가수 BTS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BTS를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 사절로 임명해 협업을 하게 됐습니다.

Q. 빌보드 1위 월드스타인 건 분명한데, 대통령 특별 사절은 뭘 하는 걸까요?

청와대는 외교력 확대를 위한 공공외교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는데요.

BTS의 신곡 ’퍼미션 투 댄스‘에 이렇게 의미를 부여하기도 했습니다.

[박경미 / 청와대 대변인] 
'퍼미션 투 댄스'가사에 담긴 위로의 메시지, 안무에 담긴 수어 메시지,

전 세계와 연대와 협력을 통해 코로나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는 대한민국의 의지와 상통하는 바가 있어,

[박경미 / 청와대 대변인] 
우리나라의 국가 위상을 제고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최근 한일 정상회담도 무산되고, 외교적 성과에 제동이 걸리면서 BTS로 돌파구 찾기에 나섰다는 해석도 나옵니다.

Q. 9월에 유엔총회 때 대통령 특별사절로 회의에도 참여한다고요?

그런데 이번 임명에 대한 부정적인 기류가 만만치 않습니다.

BTS를 정치랑 엮지 좀 마라 남의 밥상에 또 숟가락 얹는다 등 비판적인 댓글이 수천 건 달리기도 했습니다.

Q. 얼마 전 정의당 류호정 의원이 비슷한 논란에 휩싸였었죠.

지난달 본인이 발의 준비 중이던 타투업법을 소개하면서 BTS 사례를 들었다가 팬들의 항의를 받고 결국 사과했는데요.

오늘 류 의원은 청년정의당 채용 비리 신고센터 ‘킬비리’를 홍보하기 위해 영화 ‘킬빌’의 우마 서먼으로 변신하기도 했습니다.

Q. 눈길은 끌 수 있겠네요.

그래도 본질을 놓쳐서는 안 되겠죠.

BTS와의 협업보다 중요한 건 코로나 극복, 우마 서먼으로 변신하는 것보다 중요한 건 채용 비리 근절이라는 걸 잊지 말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Q. 다음 주제 보여주시죠. 22 떼고 '맞짱', 송영길 이준석 두 당대표가 보이네요. 그런데, 22는 뭡니까?

두 대표가 스물두 살 차이인데요. 나이는 잊고, 당 대표 대 당 대표로 토론 배틀을 벌였습니다.

Q. 1:1 토론은 처음인데요. 어땠는지 궁금하네요.

오늘 대법원에서 유죄를 확정 받은 김경수 경남지사로 시작했습니다.

[송영길 / 더불어민주당 대표] 
"마음 아프고 또 착잡한 심정이죠. (드루킹에게) 순진한 김경수가 이용당한 면이 있지 않은가.(대통령의 입장 표명에 대해서는?) 그건 직접 관련해서 할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준석 / 국민의힘 대표]
"(국정원 댓글 사건에) 문재인 대통령께서 하신 언급이 있습니다. '이거는 청와대가 사과해야 하는 사안이다' 내로남불 소리 안 들으려면 겸허한 자세를 취하는 것이 좋다"

Q. 여야 대표니 대통령 사과를 두고는 의견이 갈리는군요. 계속 이렇게 다투는 분위기였나요?

그렇진 않습니다. 두 사람이 한목소리로 비판한 사람이 있었는데요.
윤석열 전 검찰총장입니다.

[송영길 / 더불어민주당 대표] 
"마음 아프더라고요. '미친 소리' 이런 표현들은 순화시켜야 할 것 같고요."

[이준석 / 국민의힘 대표]
"'님아 그 강에 빠지지 마오 제발' 그랬으면 하는 생각이었는데 그 강은 아닙니다"

Q. 그 강은 '탄핵의 강'인가요? 이 대표가 탄핵의 강 이야기를 전에도 여러차례 했었죠.
네. 야권 내부에서 탄핵 공방을 또 시작하지 말자는
경고의 메시지인데요.

그래도 윤 전 총장의 대권 도전엔 힘을 실었습니다.

[이준석 / 국민의힘 대표]
"검찰총장은 정치 참여를 결심하게 됐고 감사원장은 이런 감사원장은 처음이라며 정치 참여하시게 됐고…도대체 정부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겁니까?" 공감이든 설전이든 서로 생각을 나누다 보면 협치도 가능해지지 않을까요?

Q. 사사건건 대립할 줄 알았는데, 막상 서로 공감대를 잘 찾더라고요. 자주 보면 좋겠습니다. 잠시 후에는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와 스튜디오에서 대선 이야기도 나눠보겠습니다. 여랑야랑이었습니다.

연출·편집: 정새나PD·배영진PD
구성: 김민지 기자·김지숙 작가
그래픽: 장태민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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