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 : 2021년 7월 30일 (금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백성문 변호사, 유용화 한국외대 초빙교수, 하종대 보도본부 선임기자
[이용환 앵커]
어제 여자 배구 대표팀 정말 잘 싸웠습니다. 아주 긴장감 넘치는 경기였는데. 대한민국 도미니카공화국하고 경기를 펼쳤었는데. 풀세트까지 가는 경기 끝에 3:2로 이겼습니다. 대한민국 승리. 그런데 보시죠. 단연 어제 승리의 주인공 김연경 선수였습니다. 홀로 20득점을 기록하면서 맹활약을 펼쳤는데. 득점도 득점인데 어제 경기 내내 김연경 선수가 선수들한테 파이팅을 불어넣어 주는 모습이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 직접 보시죠. 어제 김연경 선수가 저렇게 파이팅을 불어넣는 모습. 경기를 중계하던 해설자가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는데. 백 변호사 어제 배구 경기 보셨죠.
[백성문 변호사]
네, 봤습니다. 사실 8강으로 가는 어찌 보면 가장 중요한 경기 중에 하나였는데요. 도미니카공화국이 우리나라보다 세계 랭킹이 높습니다. 세계 랭킹 7위고요. 사실 어제 지면 쉽지 않다. 어제 보는 내내 도미니카 선수들 굉장히 탄력 좋고 우리나라 쉽지 않겠다고 했습니다만. 말씀하신 거처럼 김연경 선수가 세계 최고의 공격수라는 표현을 쓰고 있지 않습니까. 김연경 선수가 개개인의 능력도 정말 출중하지만 어제 말 그대로 여자 배구팀을 원팀으로 끌고 가는. 그런 모습을 보여주면서 사실 어제 극적인 승리를 따냈기 때문에. 저도 어제 보면서 목이 쉬어라 하며 소리 지르며 봤는데요. 이제 운명의 한일전이 남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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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정우식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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