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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대선주자들은 일제히 언론중재법 “반대”
2021-08-23 13:07 뉴스A 라이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1년 8월 23일 (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준일 뉴스톱 대표, 장윤미 변호사, 천하람 변호사

[황순욱 앵커]
야당 대선 주자들의 입장도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윤석열 전 총장은 어제 긴급 기자회견까지 열었습니다. 안철수 대표도 오늘 맹렬히 성토를 했는데요. 윤 전 총장은 권력 비리는 은폐되고 독버섯처럼 자라날 것이다. 최재형 전 감사원장도 문재인 정권은 언론에 재갈을 물려 영구집권을 시도하려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도 언론중재법 검수완박을 이은 것이다.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안철수 대표 같은 경우에는 드루킹 가짜뉴스를 만든 세력이 바로 여권이 아니냐고 이야기하면서 이것부터 책임지라고 주장하고 있죠.

[천하람 변호사]
네, 맞습니다. 사실 여권발 내지는 여권지지자발 가짜뉴스들이 지금껏 굉장히 많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제대로 책임 있는 자세. 특히 문재인 대통령께서는 여기에 대해서 어떠한 응답조차 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지금 언론중재법에 대해서도 문재인 대통령께서도 침묵하고 있단 말이에요. 국회에서 알아서 할 일이라고 하고 계시는데. 결국 이런 것들을 보면 정치적인 의도가 있는 것이 아닌가. 무슨 얘기냐면 정권 말이 되면서 이제는 권력의 누수가 생기고 친인척 비리들이 터져 나오고 언론과 나쁜 관계에 놓일 수밖에 없는 환경이 됐는데. 이제 와서 이런 식으로 언론에 재갈을 물리는 법을 만들겠다는 것이 결국 문재인 정부가 정권 재창출을 위해서 무리수를 던지는 것이 아니냐. 이런 비판을 받을 수밖에 없다. 그런 지적이 나오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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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정우식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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