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의 점심시간을 알찬 정보로 가득 채워드리는 뉴스A라이브 황순욱입니다.
저희가 준비한 소식으로 오늘도 힘차게 문을 열겠습니다.
1.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자신의 고발사주 의혹' 제보자 조성은씨가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을 만난 것은 함께 정치공작을 함께 논의한 것이라고 주장하며 반격에 나섰습니다. 박지원 국정원장은 "헛다리를 짚는 것인데, 수사해보면 나온다"며 해당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윤석열 고발 사주’냐, ‘박지원 게이트’냐를 두고 여야의 프레임 싸움이 점입가경입니다.
2. 정세균 전 총리가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직을 사퇴하면서, 이재명 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 캠프 반응은 엇갈리고 있습니다. 이 지사 측은 "현실적인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는 반면, 이 전 대표 측은 전직 총리, 당대표·호남 출신 등 공통점이 많았던 정 전 총리의 하차가 호재가 될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3. 20년 넘게 서울 마포의 유명 맥주집을 운영했던 50대 자영업자가 장기화되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영난과 생활고를 버티지 못하고 극단적 선택을 했습니다. 고인은 세상을 떠나기 전 원룸을 빼 직원들에게 월급을 나눠준 것으로 알려졌는데, SNS와 인터넷에는 ‘이 맥줏집 주인’을 향한 추모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4. 방탄소년단이// 미국 음악시상식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에서 '올해의 그룹'을 포함해 3관왕에 오른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전 청와대에서 BTS에게 '문화특사' 임명장을 수여했습니다. BTS는 문 대통령과 함께 오는 21일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제76차 유엔총회에 참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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