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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전’ 앞 정세균 사퇴…이재명 “영향無” 이낙연 “호재”
2021-09-14 12:49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1년 9월 14일 (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성완 시사평론가, 손정혜 변호사, 이수희 변호사

[황순욱 앵커]
민주당에서는 정세균 전 국무총리의 후보 사퇴로 총 6명이었던 후보가 5명으로 줄었습니다. 앞선 1차 슈퍼위크에서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에게 밀려서 4위에 그치자 정 전 총리가 직접 결심했다고 하는데요. 사퇴하면서 어떤 말을 남겼는지 들어보시죠. 정세균 후보가 중도 사퇴를 하게 되면 지금 1위를 달리고 있는 이재명 후보 입장에서는 어떤 영향이 끼쳐질까요. 경쟁 후보의 사퇴. 이재명 지사의 입장 들어보시죠. 이재명 지사는 잘 모르겠다고 말을 했습니다만.

이재명 지사 캠프 내에서는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 큰 영향이 있을 거 같지는 않다고 예측하고 있는데요. 이런 반면에 그렇다면 2위 자리에서 1위를 쫓아가고 있는 이낙연 전 대표 측에서는 어떨까요. 전직 총리, 당 대표, 호남 출신 등. 여러 가지 정세균 전 총리와 모든 공통점이 겹쳤던 캐릭터에서 정 전 총리가 중도 하차했기 때문에 이낙연 전 대표 입장에서는 이게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그런 기대감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얘기가 들리는데요.

[이수희 변호사]
계산으로만 산수처럼 계산으로만 본다면, 이낙연 후보에게 더 유리한 상황인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호남 후보가 두 사람이었는데 한 명으로 줄은 거고. 전북의 맹주라고 정세균 전 총리에 대해서, 그리고 전북에서 많은 득표율을 갖고 있을 거라고 평가받았는데. 접으셨기 때문에 그 표가 그러면 같은 동향 쪽으로 가지 않겠느냐. 이런 기대죠. 그런데 문제는 이재명 지사가 대세를 타고 있기 때문에. 그 대세에서 이런 지연이라든가, 조직의 힘이 어느 정도까지 힘을 발휘할지 봐야 되겠습니다.

그런데 누적 50%대, 누적 30%대인데. 이낙연 후보 쪽에서 40%대까지 누적이 돼서 조금 많이 격차를 줄여간다고 하면 정세균 후보가 갖고 있는 합리성이라든가, 수도권에서 특히 서울 종로에서 국회의원을 하셨기 때문에. 수도권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지 않을까라는 기대를 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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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정우식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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