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 : 2021년 11월 22일 (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유용화 한국외대 초빙교수, 장윤미 변호사, 천하람 변호사
[황순욱 앵커]
자, 여당 소식, 그리고 여론 조사 내용으로 시작해 보겠습니다. 차기 대선 후보 지지도 여론 조사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40%, 그리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39.5%로 조사되었습니다. 윤석열 후보는 지난 조사 때보다 지지율이 하락했고, 이재명 후보는 지지율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두 후보의 지지율 추이가 엇갈리고 있는 상황인데. 윤석열 후보는 컨벤션 효과를 많이 누렸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이재명 후보가 이 격차를 확 줄였네요.
[천하람 변호사]
이게 뭐 사실 저 여론 조사가 계속 저런 추이가 유지될지는 조금 더 봐야 되기는 합니다. 사실 지난 주만 해도 격차가 13% 이상 났었었기 때문에. 0.5% 차이로 줄어들었다는 것이 국민의힘 지지층에는 다소 충격적으로 받아들여지는. 저 스스로도 마찬가지고요. 굳이 이제 그래도 어떤 사유들을 보자면. 윤석열 후보 같은 경우에는 선대위 구성과 관련해서 어떤 내부적으로 자리다툼하는 것 같은 모양새가 생각보다 조금 길게 이어진 측면이 있습니다. 그와 반해서 이재명 후보는 이재명 후보와 같은 경우에는 선대위 구성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조금 더 쇄신하겠다는 목소리를 냈고. 민주당의 이재명이 아니라 이재명의 민주당을 만들겠다고 하면서 조금 더 기존의 문재인 정부와는 차별화되는 행보를 보였습니다. 동시에 여러 가지 재난지원금을 전 국민 지급하겠다는 부분을 거두어들이기도 하고. 대장동 사태와 관련해서 사과도 하면서 민심에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려고 했던 행보를 한 것이 아닌가. 그렇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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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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