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 : 2022년 1월 14일 (금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백성문 변호사,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하종대 보도본부 선임기자
[황순욱 앵커]
이렇게 후보들 측에서는 자체적으로 만드는 홍보 영상뿐만 아니라 인기 있는 유튜버들의 채널에 직접 출연도 하고 있습니다. 방송인 홍진경 씨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구독자가요. 무려 100만 명이 넘는 인기 유튜브 채널이라고 하는데 이 유튜브 방송에요. 이재명, 윤석열, 안철수 후보가 각각 모두 출연한다고 해서 지금 뜨거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온라인을 통해서 활발하게 소통하는 모습들, 역대 대선에서는 저는 보지 못했습니다. 이 정도로 활발하게 유튜브나 SNS를 활용하고 이른바 AI 후보까지 나와서 하는 경우. 특히 유튜브 채널에서 직접 출연하는 경우는 이번 대선에서 나오는 특징이죠.
[하종대 보도본부 선임기자]
예. 이번처럼 이제 사실은 또 코로나 사태가 있어서 많이 모일 수가 없으니까 이 SNS를 많이 활용한다고 볼 수가 있는데 저기 이제 사실 그 삼프로 TV 거기에 이재명 후보하고 그다음에 윤석열 후보, 심지어 안철수 후보까지 나와 가지고 나름대로 100만 이상씩 다 봤으니까 엄청나게 히트를 친 거예요. 그래서 12일부터 오늘까지 이재명 후보에 이어서 윤석열 후보, 오늘은 안철수 후보가 홍진경의 찐천재, 공부왕 찐천재 홍진경 이 프로에 나온다고 하는데. 여기에 학교 다닐 때 수학을 어떻게 공부를 잘하게 할 수 있는지 그런 것들에 대해서 비결을 알려준다고 해요.
이것도 아마 젊은 유권자들은 많이 볼 것 같은데 이번 같은 경우에 제가 한번 봤어요. 최근 7개월 동안에, 물론 이제 이재명 후보 같은 경우에는 2012년 때부터 이미 동영상 유튜브를 가지고 있었으니까 대개 안철수 후보도 2012년 때, 2014년 그 사이에 대부분 동영상을 만들었는데 이번 같은 경우에는 작년 7월에 윤석열 후보 같은 경우에는 동영상 유튜브 채널 가지고 있었거든요. 근데 지금까지 보니까 455개인가 동영상을 올렸더라고요. 매일 한 두 개씩 올리는 거예요.
다른, 이재명 후보도 안철수 후보도 매일 한 두 개씩 올린다고요. 거기도 최근 7개월 동안 300개 이상의 동영상을 올렸습니다. 이렇게 유튜브 채널을 만들어서 동영상을 많이 올리는 그런 대선이 없었고 또 게다가 이제 윤석열 후보 같은 경우에는 자기 자신의 그 공식 동영상뿐만 아니고 석열이형네 밥집, 이것도 유튜브 동영상이에요. 그리고 이제 여러 중요한 유튜버 동영상에 직접 출연도 하고 이렇게 해서 이번 선거는 바깥에 나가서 하는 것 못지않게 이 온라인상에서 하는 그런 선거가 배나 더 비중 있게 다가오고 있는 그런 선거라고 볼 수가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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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