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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오늘 한동훈 임명 수순…정호영은 고심
2022-05-17 11:55 뉴스A 라이브

[앵커]
뉴스A 라이브 시작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을 강행할 걸로 보입니다.

오후에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첫 국회 운영위가 열리는데요.

대통령실 인선 논란에 대한 공방이 예상됩니다.

용산 대통령 집무실 연결합니다.

조영민 기자,

1)윤 대통령이 한동훈 장관 후보자를 임명하기로 했나요?

[리포트]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오후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등 국회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재송부 시한이 끝난 후보자들을 임명할 걸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9시쯤 용산 집무실에 도착해 기자들과 만났을 때도 "어제까지 국회에서 온 것이 없다. 검토해보겠다"며 임명 요건이 갖춰진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조금 전 정부 인사에 대한 추가 인선을 발표했는데요,

주미대사에 조태용 국민의힘 의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에 김소영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질병관리청장에 백경란 성균관대 교수를 임명했습니다.

2)오후에는 대통령실을 상대로 한 첫 국회 운영위원회가 열리죠?

네 오늘 오후 3시 국회에서 운영위원회가 예정돼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대통령실을 상대로 한 첫 운영위원회인데요,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과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등이 참석하는 가운데, 관심은 최근 불거졌던 대통령실 주요 인사들의 사퇴와 인선 논란 등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윤재순 총무비서관이 직접 운영위원회에 출석하는만큼 윤 비서관을 둘러싼 야당의 공세가 집중될 걸로 보입니다.

윤 비서관은 검찰 재직 시절 두 차례 성 비위로 경고 조치 등을 받았고, 2002년 펴낸 시집에서는 지하철에서의 성추행을 사내아이들의 자유라고 표현해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용산 대통령집무실에서 채널A 뉴스 조영민입니다.

영상취재 : 이성훈
영상편집 : 김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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