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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경기지사 승부 가를 변수는?
2022-05-17 12:45 뉴스A 라이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2년 5월 17일 (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성완 시사평론가, 백성문 변호사

[황순욱 앵커]
이제 6.1 지방선거가 보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각종 여론조사들도 쏟아지고 있는데요. 이번 지방선거의 승부처로 꼽히는 서울, 경기, 인천 자 수도권은 광역자치단체장 상황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서울시장 후보 선호도 여론조사 결과 오세훈 후보가 52.4%, 송영길 후보가 27.2%로 조사가 되었습니다. 격차가 상당히 벌어져있는 상황이죠. 다음은 경기지사 선거 후보 선호도 조사입니다. 김은혜 후보가 37.2%, 김동연 후보가 34.7%로 여전히 차이가 크게 나지 않는 상황입니다.

다음은 인천시장 한번 살펴볼까요? 유정복 후보가 39.6%, 박남춘 후보가 32.5%로 조사가 되었습니다. 전체 선거의 승패가 경기지사에서 갈린다는 평가가 나올 정도입니다. 그만큼 민주당 김동연 후보와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가 오차 범위 내에서 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기 때문일 텐데요. 여론조사 때마다 엎치락뒤치락 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어떤 변수가 이 균형추를 깰지 그게 굉장히 궁금합니다. 어떤 사안들이 남아있을까요? 이제.

[김성완 시사평론가]
가장 큰 거는 대선 치르고 난 다음에 3개월도 안 된 상황에서 다시 또 지방선거를 치르는 거 아니겠어요? 윤석열 대통령이나 국민의힘 쪽에서 바라볼 때는 다시 한번 중간 평가를 받는 것 같은 기분이 들 거예요. 윤 대통령이 지방 순회하면서 후보 데리고 다니기도 하고 강용석 의원한테 말했다고 하는 발언도 논란되잖아요? 그런 것처럼 이번 선거에서 지면 안 된다고 하는 절박감이 있는 것 같고요. 민주당 입장에서도 일종의 설욕전을 해야 되는 상황이잖아요? 0.73%인데 너무 아까운 패배였었잖아요.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서 다시 또 당을 추슬러야 되는 그런 이제 상황이기도 합니다. 그러니까 어찌 되었든 간에 2차 대선의 성격을 갖고 있는 선거일 수밖에 없다. 그런 면에서 이번 지방선거에서 이재명 후보와 안철수 후보 그리고 이른바 윤심이라고 하는 윤석열 대통령의 마음이 어떻게 작동할 것이냐. 그게 중요할 수밖에 없다. 그게 첫 번째 변수가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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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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