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의 점심시간을 알찬 정보로 가득 채워드리는 뉴스A라이브 황순욱입니다.
저희가 준비한 소식으로 오늘도 힘차게 문을 열겠습니다.
1. 윤석열 대통령은 어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62조원 추가경정예산 안이 물가 상승을 압박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영세 자영업자는 숨이 넘어간다”며 당위성을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출근길 기자들의 질문에 “물가는 정부가 세부적으로 관리한다”며 이같이 답했습니다.
2. 문재인 전 대통령이 경남 양산시 평산마을 사저 앞에서 매일같이 시위를 하는 보수단체 회원들을 고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문 전 대통령 측은 최근 경찰 측과 일정을 조율하고 명예훼손과 모욕 혐의를 고소장에 담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 지난 27~28일 이틀 동안 진행된 6·1 지방선거 사전투표율이 지방선거 역대 최고인 20.62%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이를 두고 서로 자신들에게 유리하다고 해석하고 있지만, 투표율만으로는 섣불리 선거 결과를 예측할 수 없다는 분석입니다.
4. 이재명 후보의 ‘김포공항 이전론’을 놓고 제주지역 민주당 후보들이 반발하면서 더불어민주당이 또다시 내부 분란에 휩싸였습니다. 또 김포공항의 국내선 기능이 인천공항으로 옮겨지면 서울 시민들의 제주도행이 불편해져 제주 관광객이 줄어들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