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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지지자의 기습 뽀뽀…이재명, 간신히 피했네
2022-05-30 13:07 2022 지방선거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2년 5월 30일 (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장윤미 변호사, 천하람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황순욱 앵커]
자, 현장에서 많은 시민들을 만나는 만큼 유세를 하다 보면 여러 가지 해프닝도 발생하죠. 이재명 후보가 선거 유세 도중에 여성 지지자에게 기습 입맞춤을 당할 뻔한 장면이 또 공개가 되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기념사진 촬영 도중에 지지자가 갑자기 마스크를 내리고 입맞춤을 시도를 했던 건데요. 이재명 후보가 빠르게 반대쪽으로 고개를 젖히면서 입맞춤을 피했다고 합니다. 웃음으로 상황을 무마를 한 건데요. 바로 저 장면 사진으로 보셨습니다. 그러면서 웃음으로 마무리를 했는데요. 이재명 후보가 인지도가 높은 만큼 또 여성 지지자들한테 인기가 많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런 일들이 왕왕 벌어지는 것 같습니다.

[장윤미 변호사]
그렇습니다. 지역에서 유세를 다니고 선거운동을 하다 보면 이게 반가운 마음에 유권자분들이 와락 껴안기도 하시고 볼을 비비기도 하시고 하는데 이런 부분이 브이로그 형식으로 일정을 전부 외부에 알리고 있는 또 이 영상 속에서 드러나기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재명 후보 같은 경우에는 이른바 2030 여성의 지지층이 팬덤이라고 분류될 정도로 상당히 조금 공고하다는 특이점이 있습니다. 그런 맥락에서 한 여성 유권자분이 이제 반가운 마음을 마스크를 내리고 입맞춤을 조금 시도하는 그런 모습으로 보였는데. 이건 웃음으로 그냥 마칠 부분이고 다만 이런 어떤 팬덤 정치가 확장성에는 조금 저해되는 게 아닌가는 어떤 외부 비판에 대해서는 조금 고민하고 숙의할 필요는 분명히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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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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