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김은혜 ‘무박 5일’ 강행군…김동연, 31개 시군 대장정
2022-05-30 13:08 뉴스A 라이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2년 5월 30일 (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장윤미 변호사, 천하람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황순욱 앵커]
경기도지사 자리를 두고 경쟁을 하고 있는 민주당 김동연 후보 그리고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 이야기도 조금 짚어보겠습니다. 역시 막판 표심 잡기 강행군에 나서고 있는데요. 김동연 후보는 어제부터 경기도 31개 시·군 전체를 도는 일정에 돌입했습니다. 그리고 김은혜 후보는 지난주 금요일 밤부터 무박 5일 동안의 유세 일정에 돌입했는데요. 늦은 밤과 새벽시간에도 유세를 강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어제 경기 북부 지역을 돌면서 유세 일정에 돌입했던 김동연 후보는 도민들 앞에서 투표를 독려했습니다. 무박 5일 유세 일정을 진행 중인 김은혜 후보는 경기도 일정에 집중하고 있는 김동연 후보와는 달리 오늘 오전에 서울 강남에서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와 또 함께했습니다.

조금 대조적인 모습이죠. 들어보시죠. 여기서도 한 가지 눈에 띄죠. 앞서 살펴봤던 내용하고 비슷한 것 같습니다. 김동연 후보는 이재명 후보와 비슷하게 유명세 있는 후보의 지원이 없이 혼자서 선거구인 경기도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었고 김은혜 후보는 경기도를 벗어나기도 하고 또 여러 후보들의 지원 유세를 받는 모습, 아까 안철수 후보가 분당갑 놔두고 인천 계양을에 왔던 모습이랑 비슷한 거 같아요. 지금 오세훈 후보도 서울시장 지금 후보인데. 서울시 후보 유세보다 지금 김은혜 후보 지원 유세를 나간 거 아니에요?

[천하람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네. 오세훈 후보 같은 경우에 상대적으로 또 여력이 있는 부분도 분명히 있겠습니다. (여력이라는 거는 이길 자신이 있다?) 아무래도 이제 오세훈 시장 같은 경우에는 본인의 선거운동도 선거운동이지만 본인의 선거운동 자체를 여러 서울시 구청장 후보 지원 유세 그다음에 시의원 지원 유세로 많이 실제로 다니고 있거든요. 그럴 만큼 서울시에서 오세훈의 당선뿐만 아니라 국민의힘 전체의 당선을 위해서 애쓰고 있는 후보고요. 그게 이제 서울시를 넘어서 경기도까지 오세훈 시장과 보조를 잘 맞출 수 있는 김은혜 후보의 당선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김동연 후보 같은 경우는 눈에 띄는 부분은 이재명 후보의 지원유세도 거의 받지 않고 홀로 다니고 있고요. 최근에 민주당의 정당 지지율이 그렇게 좋지 않다 보니까 애초부터 민주당에 있지 않았던 김동연 후보가 민주당과는 조금 구분되는 본인만의 색깔을 내려고 하는 것 아닌가. 뭐 이런 해석도 일부 나오고 있습니다.

--------------------------------------------
*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채널A 뉴스] 구독하기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