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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을 못 떠나는 이재명…계양을 지원 나간 안철수
2022-05-30 12:49 뉴스A 라이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2년 5월 30일 (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장윤미 변호사, 천하람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황순욱 앵커]
지난 주말은 선거를 앞둔 마지막 주말이었죠. 지방선거에 출마한 대선 주자들의 행보가 엇갈렸습니다. 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이자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재명 후보는 마지막 주말을 자신의 출마 지역구인 계양을 지역 표심 잡기에 집중했습니다. 반면 성남 분당갑 보궐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안철수 후보는 마지막 주말을 자신의 지역구인 분당갑을 벗어나서 수도권 일대를 돌면서 지원유세에 나섰습니다. 이 두 과거 대선 후보의 엇갈린 주말 행보, 이 가운데 지난 토요일은 두 후보 모두 인천 계양을에서 유세를 펼쳤습니다. 윤형선 후보를 지원 사격한 안철수 후보, 도망친 주민을 찾으러 왔다면서 이재명 후보를 겨냥했습니다. 전국으로 유세를 다녔던 이재명 후보는 최근 들어서 이제 계양을에만 집중을 하고 있습니다. 반대로 안철수 후보는 선거 막판에 이르자 본인 선거구를 놔두고 지금 다른 지역구까지 가서 지원 유세를 하고 있어요. 혹시 지지율하고도 관련이 있습니까? 조금 여유가 있는 건가요? 안철수 후보가 더?

[장윤미 변호사]
아무래도 마음적 여유, 심적 여유가 있기 때문에 이게 선거 운동에도 반영이 된 게 아닌가 싶습니다. 사실 안철수 후보도 지금 본 영상에서 도망간 후보다, 도망간 주민이라고 이재명 후보를 지칭하고 있는데 본인은 노원에서 지역구 의원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이 분당에 출마를 하면서 물론 본인의 세운 안랩의 본점이 있다는 연결고리가 있긴 하지만 이른바 지역구를 옮겨서 출마를 했다는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 다른 지역구를 다니면서 이 선거운동에 집중할 수 있다는 거, 지금 이재명 후보의 어떤 행보와는 대비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지금 이재명 후보 같은 경우에는 지난주 수요일부터 일정을 비공개로 전환하고 정말 지역 민심을 훑는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애초에 예측했던 대로 조금 넉넉하게 따돌릴 것이라는 이 어떤 수치가 나오고 있지 않기 때문에 그만큼 긴장감을 놓치지 않고 이 선거 캠페인을 끌고 가는 어떤 대비적인 그런 두 그림이 아니었나 생각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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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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