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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의 마침표]우리는 일하고 싶습니다
2022-07-19 19:53 사회

임진왜란 당시 조선 수군에 첫 승전보를 안겨준 전투, 옥포대첩입니다.

그 옥포에 49년 전 세워진 조선소가 지금의 대우조선해양입니다. 

조선산업의 산역사죠.

대우가 망한 뒤 주인 못 찾고 적자와 구조조정까지 참 힘들었습니다.

올 들어 수주도 늘고, 세계 1위 되찾나 했더니, 파업으로 다시 위기를 맞았는데요.

직원 가족, 주민, 상인들까지 간절하게 외치는 이 말, 노조와 정부 귀에도 들리겠죠.

마침표 찍겠습니다.

[ 우리는 일하고 싶습니다. ]

뉴스A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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