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여러분의 점심시간을 알찬 정보로 가득 채워드리는 뉴스A라이브 황순욱입니다.
저희가 준비한 소식으로 오늘도 힘차게 문을 열겠습니다.
1. 민주당 이재명 의원의 부인 김혜경 씨의 '법카 의혹'을 수사중인 경찰이 김혜경 씨의 수행비서였던 전 경기도청 사무관 배 모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조사했습니다. 또 경찰에서 참고인 조사를 받은 뒤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A 씨의 개인카드가 대리 결제에 여러 차례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혜경 씨에 대한 소환 조사도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2. 수행비서를 성폭행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고 수감생활을 해 온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3년 6개월 형을 마치고 오늘 오전 출소했습니다. 안 전 지사는 취재진을 향해 한차례 허리를 숙여 인사한 뒤 출소 심경 등을 묻는 기자들 질문엔 아무런 답변도 하지 않았습니다.
3. 국민의힘은 당이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하게 되면 현 이준석 대표 임기가 종료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비대위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에 대해 자신의 당 복귀를 막기 위해 비상선포를 한 것이라며 공개적으로 비판했습니다.
4. 미국 권력 서열 3위인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이 중국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대만을 방문하면서 미국과 중국이 갈등이 최고조에 달한 가운데, 펠로시 의장이 타이완 방문을 마치고 한국에 도착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오후 펠로시 의장과 전화통화를 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