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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오늘 만기 출소…현역 의원 2명 마중
2022-08-04 12:23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2년 8월 4일 (목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황순욱 앵커]
2019년 비서를 성폭행한 혐의로 수감이 되었던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형기를 모두 마치고 오늘 오전 교도소에서 나왔습니다. 교도소 앞에는 가족과 지인, 지지자들 70여 명이 배웅을 하고 있었는데요. 안 전 지사는 이들에게 허리를 숙여 인사했습니다. 오늘 출소 모습 저도 잠시 이 화면으로만 봤는데 지지자들도 나와 있었지만 현역 민주당 의원도 두 명 모습을 보였어요? 주로 어떤 분들이 나온 겁니까?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어떤 분들이냐면 김종민 의원이 오셨는데 김종민 의원 같은 경우에는 이제 충남 논산이 지역구예요. 위로하러 왔다, 이렇게 밝혔고, 언론에. 강준현 의원이 왔는데 강준현 의원은 고등학교 동창입니다. 그래서 아마 친구 자격으로 왔다, 이렇게 이야기를 했고요. 김종민 의원, 아무래도 이제 충남 지역은 안희정 전 지사가 지사를 했던 곳이고 지지도가 조금 있는 곳 아니겠습니까? 또 평소에 가깝게 지냈던 인연 이런 부분들이 작용한 거 같고요. 다른 의원들 입장에서는 사실 저 자리에 가기가 상당히 불편하죠. 왜냐하면 국민적 시선이 있기 때문에 어쨌든 본인이 인정을 했고 그래서 법적으로 처벌도 받았고 이제 출소를 했으니 이제는 뭐 본인이 이제 법적으로 다 조치를 받았으니까 이제부터는 조금 더 사회를 위해서 봉사하는 그런 시간을 갖는 게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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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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