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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오늘 오후 美 펠로시 의장과 통화 예정
2022-08-04 12:49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2년 8월 4일 (목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염정원 외교안보국제부 기자,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황순욱 앵커]
자, 지금 윤석열 대통령의 역할을 강조하셨어요. 하지만 지금 윤 대통령은 휴가 중입니다. 그리고 펠로시 의장과 직접 만나는 일정은 없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오늘 오후에 전화 통화를 할 예정으로 지금 대통령실이 밝혔는데요. 펠로시 의장은 첫 순방지인 싱가포르에서 리셴룽 총리를 만나고 이어서 말레이시아, 대만 정상도 만났습니다. 한국만 정상을 만나지 않기 때문에 이런저런 일, 말들이 많이 나오기도 했는데 강승규 시민사회수석의 이야기 들어보시죠. 뭐, 야당에서는 이 부분 가지고 어제오늘 많이 공격을 했습니다. 펠로시 의장을 왜 안 만나느냐고 이야기를 했는데 지금 한가하게 연극 볼 때냐 뭐 이런 이야기까지 유승민 전 의원도 했었고요. 그런데 보니까 격이 안 맞는다. 그러니까 이 외교에서는 그게 굉장히 중요하죠?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그렇죠. 뭐 동등한 어떤 지위와 직위를 가진 사람들끼리 만나는 게 맞는 건데 격이 안 맞는다는 거보다는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의 카운터파트는 우리의 국회의장이다. 이런 원론적인 말씀을 하신 거 같고 근데 그러면 다른 나라에서는 왜 정상들이 만나 주었느냐 이런 이제 질문이 나오죠. 그 부분은 제가 물론 외교 당국자도 아니고 외교 전문가도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해석을 해볼 때 이 나라들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대만, 우리, 일본 이렇게 봤을 때 차이가 나는 게 우리 하나잖아요? 중국과 미국과의 관계 속에서 어느 위치를 가지고 있느냐 우리나라만 유독 가운데 딱 끼여 있는 나라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그 관계를 의식하지 않을 수 없는 그런 상황 그것을 고려한 조치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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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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