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조문 불발’ 비판하며 서영교에 퀴즈 낸 정청래?
2022-09-21 12:52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2년 9월 21일 (수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영우 전 국민의힘 의원, 김효은 전 민주당 부대변인

[황순욱 앵커]
이런 상황 속에서 오늘 오전에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 회의에서도요. 야당 지도부는요. 이 조문 불발에 대해서 계속해서 강한 비판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특히 정청래 최고위원이 이번 문제에 대해서 퀴즈를 내면서 희화화하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바로 이 상황입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 지적과 비판을 내놓는 건 좋습니다. 하지만 지금 영상으로 보신 것처럼 당의 지도부가 최고위원회의 하는 자리에서 웃으면서 퀴즈를 내고 희화화하는 이런 모습이 과연 적절하냐에 대한 지적이 있습니다.

[김영우 전 국민의힘 의원]
너무 가볍습니다. 엘리자베스 2세의 서거와 관련해서, 장례식과 관련해서 대통령 부부가 조문을 갔고, 장례식에 참여했고, 찰스 3세를 만났고. 그랬으면 조문을 한 겁니다. 그런데 조문 취소라는 그 말 자체도 아주 잘못된 말이에요. 일반 대중들도 조문할 수 있는 그런 상황이었기 때문에. 그것이 뭐 우리 정상, 윤석열 대통령만 거기서 무슨 제외된, 외교적인 결례다. 이런 이야기를 지금 우리 야권에서만 하고 있는데 그것이 정말 오히려 염치없는 발언이라고 생각을 하고. 야당의 최고지도부 아닙니까.

지도부가 지난번에는 또 정청래 최고위원은 무슨 이재명 당 대표한테 ‘사적으로 돈을 받으셨습니까? 이런 적 있습니까?’ 이런 것을 최고회의 시간에, 모든 카메라가 돌아가고 있는 데에서 그렇게 농담을 하더라고요. 그게 농담할 사안입니까, 지금? 그리고 지금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해외 나가서 지금 조문, 장례식에 참여를 했고. 그다음에 대통령은 또 유엔 총회 연설. 굉장히 의미 있는 연설입니다. 비판하시고 싶어 하는 사람들은 비판을 합니다만, 그런 자유와 연대를 기반으로 하는 그런 유엔 총회 연설을 했단 말이죠? 이런 것에 대해서 야당이지만 관심을 가져야 되는 게 맞지 저렇게 퀴즈 내고. 그럼 강남에서 가서 정말 무슨 족집게 선생님이나 하든지 말이죠. 어이가 없어요, 정말.

--------------------------------------------
*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채널A 뉴스] 구독하기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