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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이준석 ‘성 접대’ 불송치…與 윤리위에 미칠 영향은?
2022-09-21 13:00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2년 9월 21일 (수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영우 전 국민의힘 의원, 김효은 전 민주당 부대변인

[황순욱 앵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경찰 수사도 지금 진행이 되고 있는데 경찰은 성 접대 의혹 자체에 대해서는 불송치 결정을 내렸습니다. 제기된 혐의의 공소시효가 지났거나 증거가 불충분하다는 게 경찰의 판단인데요. 김성진 대표 측의 포괄일죄 적용 주장도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일단은 뭐 불송치 결정이 된 부분에 대해서는 일단 이준석 대표 입장에서는 뭐 예상을 했던 부분이겠죠?

[김효은 전 민주당 부대변인]
이준석 전 대표뿐만 아니라 이제 국민의힘 관계자나 많은 사람들이 이건 뭐 공소시효가 지나갔기 때문에 그렇게 불송치될 거라고 봤고요. 경찰에서도 이제 어떤 증거가 명확하지 않다고 해서 이제 성상납 의혹과 관련된 부분은 일단락을 한 것처럼 보이지만, 여기로부터 파생된 그러면 증거인멸 교사, 그때 투자 각서를 써준 것 아니겠습니까? 가장 측근인 정무실장이 써준 것. 그리고 이제 무고. 그 부분에 대해서는 판단을 하겠다고 남겨 두었기 때문에 일견 마치 성 상납 의혹이 해소된 것처럼 보이지만 이것과 연계되어서 뒤에 부분을 수사하다 보면 ‘아, 이건 성 상납으로부터 파생된 것이다.’ 이런 것들이 밝혀질 수 있기 때문에 이 사건은 진행형이라고 봐야 되는 거죠.

그래서 아마 이것에 대해서 지금 이준석 전 대표 입장에서도 명확하게 이것들이 해결이 되었다. 이렇게 볼 수 있는 입장은 아닌 것 같고요. 일단 이것에 대해서 어떤 결론이 나오느냐. 이것도 중요할 것 같고요. 또 저는 국민의힘은 이 결론과 또 무관하게 별도의 또 이준석 전 대표를 징계라는 절차를 개시했기 때문에 이 두 가지는 앞으로도 계속 동시에, 그리고 또 개별적으로 진행이 될 것이다. 그렇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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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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