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가 준비한 소식으로 오늘도 힘차게 문을 열겠습니다.
1. 검찰이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의 휴대전화를 복구한 결과 지난해 9월 유 전 본부장의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 직전 정진상 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이 유 전 본부장에게 여러 차례 전화하고, 설득이나 회유로 해석될 수 있는 문자를 남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 검찰은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광주에 돈을 뿌려야 한다”며 20억 원을 요구했다는 진술을 유동규 전 본부장으로부터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유 본부장이 남욱 변호사로부터 8억 4700만 원을 받아, 김 부원장에게는 6억 원을 전달한 것이라고 보고있습니다.
3.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검찰의 민주당사 압수수색 등에 대해 “촛불로 정권을 끌어내린 국민을 위해 싸우자”며 대정부 강경 투쟁을 외쳤습니다. 정치권에서는 “조여오는 검경 수사에 조급해진 이 대표가 장외 투쟁에 돌입하려는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4. 조상준 국정원 기조실장이 취임 넉 달 만에 사직해 그 배경과 관련해 의문이 제기된 가운데, 국가정보원은 "본인의 건강 문제 등 일신상의 사유로 사의를 표명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일부 언론에서 내부 인사 갈등설 등 각종 소문에 대한 설명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