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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시아버지 축사에 빵 터진 이유?
2022-10-27 13:16 문화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2년 10월 27일 (목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강일홍 더팩트 연예부장

[황순욱 앵커]
지난 주말이었죠. 피겨의 여왕, 퀸 김연아 씨와 가수 고우림 씨의 결혼식이 열렸습니다. 그야말로 한 편의 동화를 연상케 하는 아름다운 결혼식 장면들이 공개되었다고 하는데요. 함께 잠시 보시겠습니다. 수줍게 혼인 서약을 하는 신랑 신부의 모습, 굉장히 달콤합니다. 이날 결혼식 축가는요, 신랑 고우림 씨가 소속된 그룹 포레스텔라가 불렀다고 합니다. 그런데 신랑도 직접 축가 대열에 합류하면서 더욱 눈길을 끌었습니다. 여왕의 결혼식이어서 그런지 다들 동화를 연상케했다고 하는데, 일단 결혼식장에서 시아버지가 또 편지를 읽어서 이게 또 굉장히 화제가 되고 있더라고요. 어떤 내용이었습니까?

[강일홍 더팩트 연예부장]
네, 주례 따로 없이 시아버지가 축사로 자녀 결혼 축사를 대신했는데요. 이미 알려진 대로 고경수 목사인데요. 고우림 아버님이 축사를 대신했는데, 축사 내용이 본인은 마지막에 축사를 길게 하지 말라고 했다는 주문을 받았다고 하면서 할 이야기를 굉장히 길게 했더라고요. 그런데 그 내용 중에 보면 ‘김연아 신드롬’과 관련된 논문을 지인이 보내줘서 논문을 이제, 논문을 인용해서 읽었는데 굉장히 의미가 있더라고요, 제가 봐도요. 배우나 스포츠 스타는 처음에, 처음 시작할 때는 긴장을 하지만, 어느 정도 연륜이 쌓이고 관객이 응원을 해주고 격려해 주면 그때부터 진짜 예술인에서 발휘한다. 그렇기 때문에 김연아, 여왕이라고 표현을 했는데요. 김연아 씨와 아들 고우림의 앞날에 그런 격려와 따뜻한 응원해 달라.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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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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