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與 “이태원 참사 이후 김어준 선동 또다시 기승”
2022-11-01 12:49 정치

■ 방송 : 채널A 이태원 참사 특보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2년 11월 1일 (화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김종혁 국민의힘 비대위원, 백성문 변호사, 복기왕 민주당 충남도당 위원장, 이송규 한국안전전문가협회장

[이용환 앵커]
방송인 김어준 씨의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들어보시죠. 그러니까 김어준 씨 발언의 취지는 그런 것 같아요. 과거에 핼러윈 행사 때는 다 도로를 양방통행이 아니라 일방통행을 해서 사고를 방지할 수 있었는데 이번에는 그렇지 않아서 사고가 발생한 것 아니냐. 이런 취지의 발언인 것 같습니다? 백성문 변호사님, 김어준 씨의 저 발언 사실입니까?

[백성문 변호사]
이건 제가 알기로는 사실이 아닙니다. 일방통행으로 강제했던 적은 제 기억에 없고요. 그런데 이제 과거에 코로나 때 QR코드 인증 줄 길게 서고 한 게 한쪽으로만 서니까 그게 일방통행으로 조금 보였던 측면이 있는 것이고. 일방으로 할지, 사람이 걸어 다니는 곳을 쌍방으로 할지를 강제할 수 있는 그런 법규도 없는 그런 상황이고요.

그런데 이번에 이제 조금 아쉬워하면서 이야기가 많이 나왔던 건, 이번 상황에서 위에서 내려오는 사람들과 밑에서 올라오는 사람들의 충돌 때문에 이런 사고가 벌어졌으니 일방통행을 유도했으면 좋지 않았겠느냐. 이런 이야기들이 많이 나온 것이죠. 그런데 만약에 과거에 일방통행을 했다가 이번에 안 했다면 첫 번째 대응 대책 나올 때부터 왜 경찰이 일방통행 그럼 하지 않았느냐고 나오는 게 먼저 아니었겠습니까? 이게 물론 일방통행을 했더라면 이번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아쉬움이라면 모르겠습니다만, 과거에는 일방통행했는데 지금 일방통행 안 해서 이렇게 사고가 났다고 하는 것은 제가 보기엔 조금 지나친 내용인 것 같습니다.

--------------------------------------------
*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채널A 뉴스] 구독하기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