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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족 두 번 울리는 ‘2차 가해’…징역 가능성도
2022-11-01 12:57 사회

■ 방송 : 채널A 이태원 참사 특보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2년 11월 1일 (화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김종혁 국민의힘 비대위원, 백성문 변호사, 복기왕 민주당 충남도당 위원장, 이송규 한국안전전문가협회장

[이용환 앵커]
네, 사건을 되짚어볼수록 누구 하나라도 이 상황을 예의주시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조그마한 그런 아쉬움들이 계속 듭니다. 희생자들의 안타까운 사연 계속 접수되고 있습니다. 들어보시죠. 네, 이번 참사와 관련해서 116명의 이제 안타까운 사망자가 나왔는데. 백성문 변호사님. 이번 참사에 모두가 다 정말 안타까운 사연이지만, 특히 가족 모두가 변을 당한 일도 있었다면서요?

[백성문 변호사]
네, 구청 공무원이었던 50대 여성이 본인의 여동생과 조카를 데리고 함께 핼러윈 축제에 갔었는데요. 이번 사망자 집계에서 유일하게 50대였던 한 분이 바로 그분입니다. (아, 유일한 50대 사망자.) 그리고 이 조카는 이번에 희생자 중에 최연소입니다. 15살이고요. 말 그대로 일가족이 저 핼러윈 현장에 축제에 갔다가 안타까운 일을 당하게 된 건데요. 사실 어떤 사연 하나 마음이 안타깝지 않은 게 있겠습니까만, 이번 사연은 얼마나 또 가족이 단란했으면 이모하고 이모의 동생, 또 엄마 딸이 이렇게 셋이 함께 저런 현장을 찾았겠습니까. 그런 게 더 국민들 마음을 아프게 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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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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