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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청장, ‘이태원 참사’ 책임론에 선 긋기
2022-11-01 12:56 사회

■ 방송 : 채널A 이태원 참사 특보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2년 11월 1일 (화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김종혁 국민의힘 비대위원, 백성문 변호사, 복기왕 민주당 충남도당 위원장, 이송규 한국안전전문가협회장

[이용환 앵커]
용산구청 이야기를 그럼 조금 더 해볼까요? 용산구청에서 사고가 나기 전날이죠. 그러니까 지난달 28일에 보도 자료를 배포했답니다. 그래서 ‘긴급 대책 추진 기간을 10월 27일부터 31일까지 지정합니다.’라고 하면서 저러한 내용들을 실어서 보도 자료를 배포했다는 거예요. 그런데 한 번 조금 되짚어 봐야 될 부분은 맨 밑에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붉은색 글씨. 압사 등 안전 관리 담당은 0명이었다. 그러니까 저런 방역 추진, 행정 지원, 민원 대응 저기에는 수십 명의 어떤 요원들을 배치했는데 안전 관리 담당은 0명이었다. 우리 이송규 회장님, 어떠세요?

[이송규 한국안전전문가협회장]
저 부분도 굉장히 아쉽죠. 그런데 안전 관리 요원이 0명이라고 했던 것도 아까 지금 우리가 반복적으로 이야기했던 게 어떤 것이냐 하면 지금 주최자가 없기 때문에 그런 것이거든요. (아, 주최자가 없어서?) 그렇죠. 주최자가 있으면 관할구청이나 시에서 안전 관리 계획을 수립을 받습니다, 계획서를. 거기에는 세부적으로 나와 있거든요? 안전 관리요원이 이 임무를 하고 몇 명이 하고 어떻게 하겠다는 걸 확인한 다음에 승인을 해주는데 주최자가 없기 때문에 관할지자체의 어떤 승인 없이 자발적으로 이루어 버리니까 저런 안전 관리 요원이 0명이라는 이런 게 나온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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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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