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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의 마침표]못 고친 외양간
2022-11-04 19:46 뉴스A

1조 5천 억 큰 돈이지만, 꼭 필요하다 해서 만들었습니다.

국가재난안전통신망.

세월호 참사 때 해군과 해경이 소통이 안 됐으니, 재난 때 소통 잘 하라고, 모든 기관 채널을 통합해 작년에 구축됐습니다.

그런데 이태원 참사 때 경찰, 소방, 용산구청은 단 한번도 소통하지 않았습니다.

장비가 아무리 좋아도 사람이 놓치면 무용지물인 거죠.

마침표 찍겠습니다.

<못 고친 외양간.>

뉴스에이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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