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경제 톡톡톡입니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가정간편식, 즉 밀키트 100개 제품을 조사했습니다.

이중 51개 제품의 1인분 나트륨 함량이 하루 기준치를 초과했습니다.

조사 대상은 감바스요리, 부대찌개 등 4가지 종류였는데, 이중 부대찌개와 짬뽕류는 1인분만 먹어도 하루 나트륨 기준치를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 내년 전국 분양 물량이 9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할 전망입니다.

민간아파트는 내년 25만 8천 가구가 분양될 예정인데, 올해보다 38% 줄어든 수치로 2014년 이후 가장 적은 물량입니다.

부동산 경기 침체가 이어지는 가운데 내년 아파트 분양시장은 올해보다 더 얼어붙을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3. 배달업에 종사하는 배달원 숫자는 올해 상반기 기준 23만7천 명으로 코로나 발생 이전보다 약 2배 이상 늘어났습니다.

이들은 월 평균 25.3일을 일하면서 약 381만 원을 버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배달 수요가 늘고 배달 경쟁이 치열해지며 사고가 나는 경우도 많았는데, 배달원 10명 중 4명은 최근 6개월간 교통사고 경험이 있다고 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