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넘게 이어진 긴 한파에 얼어붙은 한강의 모습입니다.
2020년 이후 2년 만에 공식 결빙인데요.
오늘도 심한 한파는 아니지만 예년 기온을 밑도는 추위가 이어집니다.
동해안 지역은 연일 메마른 날씨가 이어지고 있고, 산간 지역은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화재 위험이 높습니다.
계속해서 불조심 해주시기 바랍니다.
대기 정체로 오늘 수도권과 영서, 충북과 세종 지역은 미세먼지 농도가 종일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내일까지도 전국 많은 곳에 고농도 미세먼지가 예상되니까요.
대기질 상황 꼼꼼히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당분간 예년 기온을 밑돌며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내일은 중부와 호남서해안에 또 눈 소식이 들어있습니다.
중부지방은 내일 아침 출근길에1cm의 눈이 예상되고요.
날이 추워 눈이 얼어붙을 수 있습니다.
빙판길 잘 대비하시고 출근길 혼잡도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채널A 뉴스 남혜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