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 : 2023년 1월 11일 (수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강성필 전 민주당 전국청년당 대변인, 김수경 한신대 교수, 김연주 전 국민의힘 상근 부대변인,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
[이용환 앵커]
자, 어제 이재명 대표 검찰 출석에서 관심을 모았던 또 하나, 바로 야당 지도부들이 사실상 총출동을 했었죠? 더불어민주당의 의원이 169명인데 현역 의원이 어제 41명이 성남지청에 모습을 드러냈다고 합니다. 어제의 모습입니다. 영상으로 잠깐 보시죠. 저렇게 이제 당 지도부들 많이 나갔고 현역 의원들도 많이 나갔습니다. 그런데 이분이 눈에 안 띈 거예요. 이재명 대표의 친명계의 좌장, 아까도 잠깐 저희가 언급을 했습니다만, 37년이라고요?
37년 절친, 6년 절친 ‘이재명의 오른팔’ 이런 평가를 받는 7인회 멤버 중에 또 한 명, 정성호 의원은 어제 성남지청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많이들 궁금해했어요. 그런데 마침 오늘 정성호 의원이 라디오 방송에서 이렇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잠깐 들어보실까요? 그런데 강 대변인님, 요즘에 정성호 의원이 약간 조금 뭐라고 해야 되지? 일전에는 한 번 이재명 대표를 향해서 ‘당과 개인은 분리해야 된다.’ 이렇게 이야기를 했다가 오늘 또 약간 조금 완전 적극 옹호하는 이야기들이 나오고 약간 헷갈리거든요? 이거 조금 뭡니까?
[강성필 전 민주당 전국청년당 대변인]
일전에도 제가 말씀드렸듯이 다른 분들은 모르겠지만, 정성호 의원님 같은 경우는 정말 이재명을 진심으로 생각하는 어떤 좌장이라는 표현보다 인생의 동반자적인 분입니다. (동반자까지.) 그래서 그전에도 그 정말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에 대해서 애정 어린 쓴소리를 한 것이지 엇박자를 내거나 헐뜯으려고 한 게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언론에서도 그렇고 당내에서도 그렇고 이것을 악용하고 자꾸 곡해되니까 본인이 확실하게 선을 그어준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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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김희진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