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 : 2023년 3월 13일 (월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김상일 정치평론가, 김연주 전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이승훈 변호사,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이용환 앵커]
이재명 대표를 향해서 민주 당내에서 이 대표를 조금 우려하는 목소리가 익명이 아닌 본인의 실명, 본인의 목소리를 가지고 이제 그런 우려를 나타내는 의원들이 하나둘 나타나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먼저 신경민 전 민주당 의원의 목소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들어보시죠. 신경민 전 의원의 목소리를 듣고 왔고요, 또 이런 이야기도 나왔습니다. 윤영찬 의원, 성남이 지역구이고 비명계 의원으로 분류되어 있죠.
엄밀히 말하면 친문계 의원인데, 윤영찬 의원이 본인 실명으로 ‘이재명 본인이나 주변에서 고인에게 부담을 주었다면 이재명이 도의적 책임을 져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게 인간이고 그게 사람입니다.’ 인간 회의론이라고 해야 될까요? 그런 이야기까지 했고. 김혜영 전 민주당 의원, 민주당의 최고위원까지 지냈죠? 부산에 있는데. 이재명이 당 대표라는 사실에 참담하다. 지금과 같은 방탄을 이어간다면 민주당은 그 명이 다할 것이다. 김연주 대변인님, 윤영찬, 김혜영 이 두 분의 저 워딩은, 굉장히 센 워딩이 나왔습니다?
[김연주 전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수박 7적’으로 지명이 되었던 분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더 목소리를 자신감 있게 이제 내시는 것이 아닌가. 이제 그런 생각이 드는데요. 사실상 지금 이 상황이 왜 발생했는가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이재명 대표가 민주당 대표가 되기 이전부터 사법리스크에 대한 우려는 분명히 존재했던 것인데 실상 이분이 또 당 대표가 되고 나니까 민주당은 온통 방탄에 밖에 지금 신경을 못 쓰고 있단 말씀입니다. 단추를 잘못 꿰었을 때는 처음부터 풀어서 다시 채워야지 중간에 다시 올려서 채우려고 해도 되지를 않습니다. 지금 민주당이 가지고 있는 본질적인 문제라고 하는 것이 이재명 대표가 대표가 되었기 때문에 생긴 문제라면 이에 대해서 분명히 중지를 모아서 어떤 본질적인 해결을 마련하지 않고는 이대로 굴러가면서 당직을 개편한다. 이런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만, 본인 결단이 제일 필요한 순간이 아닌가. 그렇게 생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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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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