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이재명, ‘부모 산소 훼손’ 사진 SNS에 공개
2023-03-13 13:37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3년 3월 13일 (월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김상일 정치평론가, 김연주 전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이승훈 변호사,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이용환 앵커]
이재명 대표의 부모님 묘소가 훼손당하는 일이 있었다. 이것을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스스로 본인 소셜미디어에 저러한 사실을 올리면서 이제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저 묘소에는 저런 이제 돌 같은 게 박혀 있었다고 해요. ‘생’ 자, ‘명’ 자, 그리고 또 하나 저 맨 끝에 한자는 잘, 불명확한데 아마도 ‘살’ 자가 아니냐. 이런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 대표가 이런 것들을 스스로 올렸고, 그런데 이 대표가 이러한 글을 올린 것과 관련해서 민주당 내부에서 또 이런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묘소 훼손의 진상은 밝혀야 합니다. 그러나 지금이 그 문제를 제기할 때입니까, 대표님. 당심과 민심의 괴리가 커지는 것이 아닌지 걱정됩니다.’라는 이야기가 나왔는데, 김연주 대변인 생각은 조금 어떠세요?

[김연주 전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이런 상황 자체는 매우 바람직하지 않은 것으로 당연히 보입니다. 이런 일들이 있어서는 안 되겠죠. 하지만 지금 이 상황에서 이재명 대표가 흑주술이니 흉매니 이렇게 전혀 들어보지 못했던 단어들을 지금 꺼내놓고 계시는데요. 지금 살아계신 분들이 죽음의 위기에 몰리는 것이 중요합니까, 아니면 저런 상황이 중요한 것인지 판단을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본인은 지금 민주당에 목숨까지도 함께 짊어지고 사면초가의 위치에 있는데, 민심은 그렇게 보고 있는데, 본인은 정작 그렇게 생각을 하지 못하시는 게 아닌가. 그리고 마치 저런 것들이 정치적으로 반대 진영에서 저런 일을 획책하는 것이 아니냐. 또는 주술적으로 이것을 풀려는 것이 아니냐. 이렇게 몰아가는 느낌이 들어서 또 굉장히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
*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채널A 뉴스] 구독하기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