쌩쌩부는 찬바람에 시민들의 옷차림도 한층 두툼해졌는데요.
꽃샘추위는 온종일 이어집니다.
따뜻하게 챙겨입고 나오시기 바랍니다.
유입된 찬바람이 먼지를 밀어 내면서 모처럼 공기가 쾌적하겠고요.
종일 맑은 가운데 햇살 자체도 좋겠습니다.
한낮엔 서울 7도, 광주 11도, 대구 12도에 머물겠고요.
전국적으로 강한 바람이 체감 온도를 떨어뜨리겠습니다.
건조함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서울 등 전국 곳곳에는 건조특보가 발효중이고, 오늘은 많은 지역에 초속 15m의 강풍까지 불어 화재 사고에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해상에도 종일 강풍이 불고 오늘 대부분 해상에는 물결이 2~5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차가운 북서풍이 내일부터는 온화한 남서풍으로 바뀝니다.
다시 한낮에 15도 안팎까지 오르겠고요.
이번 주에는 미세먼지 걱정 없는 온화한 봄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일교차가 크고 건조한 날씨에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 쉽습니다.
물을 많이 드시고요.
생강차는 염증을 완화시키고 몸을 따뜻하게 해서 감기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채널A 뉴스 남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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