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시간대보다 빗줄기는 약해졌는데요.
앞으로 남부에 5~20mm, 제주에 5~10mm, 중부엔 5mm 미만의 비가 예상되고요.
대부분 오늘 오후 늦게 그치겠지만 남해안은 내일 낮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이번 비는 벼락과 돌풍과 동반하겠고, 대기 불안정으로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충남서해안과 전라해안, 제주에는 강풍특보가 발효중입니다.
이 지역에는 초속 20m 이상의 세찬 바람이 몰아치겠고, 대부분 해상에도 강풍과 함께 물결이 최고 4m로 높게 일겠습니다.
오늘 항공기 이용하시는 분들은 운항 여부 반드시 확인하시고요.
간판 등 시설물 점검에 계속 신경써주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서울이 27도까지 오르는 등 서쪽 지방에 고온 현상이 나타나겠고요.
남은 한주, 기온 변화가 심하겠습니다.
채널A 뉴스 남혜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