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 : 2023년 6월 26일 (월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김연주 전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양지열 변호사,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
[이용환 앵커]
이런 가운데 조국 전 장관 이야기를 조금 더 이어가 볼까요? 조 전 장관의 내년 4월 총선 출마와 관련해서 한때 윤석열 대통령의 멘토로 알려졌던 신평 변호사라는 분이 최근 라디오 방송에서 조 전 장관 관련해서 ‘아주 매력 있는 카드입니다. 출마할 것 같아요.’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런 맥락에서 말이죠. 직접 한번 들어보시죠. 글쎄요. 신평 변호사는 ‘조국 전 장관, 어느 야당의 선수들보다 자질이 뛰어납니다. 왜인지 아세요? 화려한 외모, 언변도 대단히 뛰어납니다. 그래서 야권에서는 조국 전 장관을 당해낼 수 있는 사람이 없을 거예요. 관악갑에 출마하지 않을까요?’ 장 최고 한 말씀 주실까요?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저도 사실 이런 질문을 방송에서 많이 받고, 조국 전 장관 출마하라고 새벽 기도 다니고 싶다는 등 이것이 국민의힘과 여권에 도움이 된다고 많이 말씀드렸는데요. 사실 이것이 무슨 의미가 있는 평론이고 논평인지 잘 모르겠어요. 조국이라는 인물은 출마를 할지 말지, 신당을 창당할지 말지 고민할 자격조차 없는 인물입니다. 입시비리 주범이 무슨 출마고 무슨 신당 창당입니까. 배우자 정경심 전 교수가 징역 4년 확정판결 받았고 본인도 1심에서 징역 2년이 나왔는데 지금 다만 법정 구속만 면해있는 상태거든요. 딸인 조민 씨 같은 경우도 제가 볼 때는 공소시효 만료 이전에 검찰이 기소를 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생각을 하고요.
온 가족이 입시비리에 연루되어 있는 이 가족 범죄 집단인 것인데. 출마나 창당이 장난입니까? 우리 국민이 우습습니까? 여기에 대해서 우리가 전망을 하고 그것이 여권과 야권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정도 분석은 할 수 있지만, 지금 신평 변호사님 말씀하시는 것처럼 ‘조국 전 장관이 뛰어난 인물이다. 야당에서 당해낼 적수가 없다.’ 이렇게 고평가하는 것은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그리고 실익도 없는 부적절한 논평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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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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