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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수두기’로 한동훈 공략법 바꾼 민주당?
2023-06-26 12:53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3년 6월 26일 (월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김연주 전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양지열 변호사,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

[이용환 앵커]
이런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대하는 태도에 무엇이랄까 전략이 바뀐 것 아니냐, 이런 분석이 나온답니다. 이것이 무슨 이야기야? 궁금하시죠. 그동안 민주당 의원들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향해서 이런 공세를 펴왔습니다. 최강욱, 김남국, 김의겸. 3명의 민주당 의원들의 목소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한번 보시죠. 그래서 지금 민주당 의원들이, 김원이 의원 같은 경우는 ‘한동훈 장관 말이에요, 결국 정치를 할 거예요. 왜냐하면 정치 아니면 변호사를 하게 될 텐데 변호사 하면 망할 것입니다.’ 조응천 의원은 ‘1000% 한동훈 장관이 총선에 출마할 것입니다.’

그러니까 이러한 발언들과 관련해서 정치권에서는 이러한 해석이 나오는데 우리 시청자 여러분들은 동의가 되시는지요? 민주당 의원들이 1년 내내 허위 사실로 한동훈 장관을 공격해서 망신을 당하니까 이제는 훈수를 두기로 전략을 바꾼 것 아니냐.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데. 우리 한동훈 장관 법사위에 몸담고 계시는 조정훈 의원님 한 말씀을 듣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
네. 저도 살짝 법사위에서 민주당 의원들이 한동훈 장관을 상대하는 방식이 조금 달라졌다. 첫째는 막 고함지르고 막 윽박지르는데 이제 판이 깨지니까 살짝 조금 데시벨이 낮아졌습니다. 막 이제 미소 작전도 가끔 지으시고요. 이제 한 장관이 툭툭 받아치는 모습을 보이니까 이제는 이제 장외에서, 건드리지는 못하고 이제 약간 그 간접적인 방식으로 흠집내기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소위 586 운동권 정치인들이 그 후배 세대를 저렇게 무서워해본 적이 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김남국 의원, 장경태 의원 등 같이 자기의 완전 밑으로, 소위 부하직원 부리듯이 데리고 있는 후배들은 있어도 후배 정치인, 또는 후배 같이 장관을 하는 사람들을 저렇게 두려워한 적이 있나 싶을 정도로. 그런 차원에서 저는 한 장관이 의미 있는 역할을 계속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실은 민주당이 가짜뉴스 만들어서 키운 정치인이 꽤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대표적인 사례고. 최재형 전 감사원장, 지금 의원이 되셨고.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도 지금 경기도지사가 되어버렸습니다. 이렇게 가짜뉴스 등을 통해서 흠집내기하는 것 더 이상 통하지 않고요. 제발 조금 실력 있는 비판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한 장관의 발언 모습과 내용이 아니라 한 장관이 하고 있는 정책 방향. 이민청의 방향, 또 법무부의 운영 방향. 이런 것 가지고 조금 정정당당하게 실력을 가지고 논쟁을 붙여야지 선배가 후배한테 ‘너 왜 나한테 인사 안 해. 너 왜 나한테 공손하지 못해. 왜 내 답에 쩔쩔매지 않아.’ 이런 이야기하시는 것은 조금 애처롭습니다. 그만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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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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