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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컴백…친명 vs 비명 갈등 새국면?
2023-06-26 12:57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3년 6월 26일 (월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김연주 전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양지열 변호사,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

[이용환 앵커]
이번에는 언제입니까? 지난주 토요일. 그제 1년여 동안 해외에 나가 있다가 국내에 귀국을 한 민주당의 전 대선 후보가 있죠. 이낙연 전 대표가 그제 귀국을 했습니다. 대선 출정식을 방불케 했다, 이런 해석도 나오던데. 이낙연 전 대표의 귀국에 대해서 이재명 현 민주당 대표는 또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요? 영상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잠깐 보시죠. 저렇게 이낙연 전 대표가 1년여 동안 해외에 나갔다가 그제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을 했습니다. 조금 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딱 보기에도 사람이 굉장히 많네요? 보도마다 조금씩 상이하기는 한데 한 1500여 명 정도가 모였다. 이런 보도가 나왔습니다.

이낙연 전 대표, 지지자들 앞에서 저렇게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도 하고 이런 모습을 보였는데요. 이제 궁금한 것은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와 이재명 현 민주당 대표 간의 관계 설정 아니겠습니까? 과거에 이 두 사람은 이런 모습을 보인 바가 있었습니다. 잠깐 보시죠. 글쎄요. 이낙연 전 대표 귀국에 따른 입장이 이렇게 지금 그래픽에 등장해 있는 것처럼 친명계와 친낙계 간의 생각이 조금은 다른 것 같습니다. 김연주 대변인님, 어떻게 평가하고 싶으신지요?

[김연주 전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이낙연 전 대표의 경우에는 한때 ‘수박 7적’으로도 몰린 바가 있었죠. 그 대장동 의혹을 본격적으로 제기한 것이 이제 본인이기 때문에. 그리고 최근에 이제 독일에서 강연했을 때도 거기까지도 심지어는 플래카드 같은 것을 가지고 와가지고 조금 약간 봉변 비슷한 그런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다는 것 같은데. 그런데 이낙연 전 대표께서 이제 막상 귀국을 하시고 보니 상당수의 지금 지지자들이 저렇게 나와 있는 것을 보고 조금 업되신 것이 아닌가. 저는 이제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그러면서 지금 국민들은 고통을 겪고 계시는데 저희만 몸을 피해 있어서 죄송하다고 말씀은 하셨습니다만, 만약에 지금 국민들이 고통을 겪고 계신다면 그것은 지난 정부에서 온갖 그 난맥상이 있지 않았습니까?

그런 난맥상의 결과를 정상화하기 위한 과정인데, 마치 여러 관계에 대해서 훈수를 두시는 듯한 그런 발언들을 하셨습니다. 한미관계, 한일관계, 국제관계. 그 분야를 주로 공부를 하고 오셨다고 하니까 그 분야에 관해서 목소리를 내실 수는 있겠으나 본인이 어떻게 해서 그 책임을 지겠다는 것인지. 그런 점에 대해서도 조금 되돌아보시고. 앞으로 이제 혁신위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느냐에 따라서. 이재명 대표는 백지장을 맞들겠다는 입장을 지금 현재는 밝혔으나, 앞으로 두 분 간의 결코 조금 쉽지 않은 그런 관계가 설정될 수도 있겠다는 예상을 해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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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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