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 : 2023년 7월 5일 (수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장현주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 최수영 정치평론가
[이용환 앵커]
역도선수 출신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어제 세종시에 있는 문화부 청사에 처음으로 출근을 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장미란 선수가 어제 처음으로 출근을 했는데. 최근에 더불어민주당의 안민석 의원이 장미란 차관의 임명에 대해서 조금 반대하는 목소리를 냈잖아요. 아니 말이야. 장미란 이 선수는 심석희 선수 미투 사건 때, 최숙현 선수 사망 사건 때 목소리 낸 적 있어요? 침묵했잖아요. 체육계 위해서 노력을 하지 않고 현실을 외면한 장미란 선수를 어찌 문화부의 제2차관 자리에 앉힐 수 있는 것입니까. 이런 취지의 비판의 목소리를 냈죠. 장미란 차관은 어제 저렇게 이야기했고요.
그런데 국민의힘의 김웅 의원이 안민석 의원을 겨냥했습니다. 이렇게요. 안민석 의원님, 장미란 선수가 윤지오 씨를 데려다가 거짓 선동한 적 있습니까? 안민석 의원님, 장미란 선수가 운동권 출신처럼 막말한 적 있습니까? 천안함 함장 등을 비난한 적 있습니까? 피해호소인이라고 2차 가해한 적 있습니까? 당선되려고 돈봉투를 뿌린 적 있습니까? 이렇게 민주당 관련 논란들을 일일이 거론하면서 안민석 의원을 김웅 의원이 무엇이랄까 겨냥을 했는데. 장현주 변호사님은 조금 어떻게 말씀을 주시겠습니까?
[장현주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사실 이번 인사에서 가장 또 화제가 되었던 그 인사가 장미란 2차관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 출근하는 모습까지도 굉장히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정치권에서는 우려도 있고 기대도 있는 것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그러나 아직 장미란 차관이 어떤 일도 한 적이 없잖아요. 이제 출근을 한 것이니까. (어제 첫 출근했어요.) 그렇죠. 이제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일지, 그리고 어떤 역할을 할지 이런 것을 본 후에 평가를 해도 저는 늦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정치권에서 지나치게 우려 나오는 것도 저는 바람직하지 않고. 또 지나치게 미화할 필요도 없는 것 같습니다. 있는 그대로, 장미란 선수가 역도 영웅으로서 우리 국민들께 보여줬던 그 감동 모두 다 잊지 않고 있습니다. 또 차관으로서 어떤 역할을 해줄지 우리가 기대하는 마음으로 더 지켜보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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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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