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 : 2023년 7월 7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박성민 전 민주당 최고위원,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현주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정혁진 변호사
[김종석 앵커]
장미란 차관의 데뷔전 화면에서 조금 만나봤는데. 오늘, 이현종 위원님. 기사 제목 중에 이런 것이 있더라고요. 예전에 326kg을 합쳐서 들었던 역도 영웅이 선수 시절보다 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메시지에도 조금 무게가 있는 것 같고요?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그렇습니다. 아주 적절한 비유를 한 것 같습니다. 본인은 정말 세계 금메달, 은메달, 동메달 다 석권했고 정말 사람이 들 수 없는 무게까지 정말 장미란 선수가 번쩍 들어 올렸는데. 그 무게보다 더한 지금 차관의 무게가 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 일단 취임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아직 업무 파악도 안 되었을 텐데 일단 국회 이제 문체관광위에 처음으로 이제 가서 데뷔전을 치르는데요. 아무래도 오늘은 굉장히 화기애애한 것 같습니다. 다들 장미란 차관에 대해서 격려하고 또 환영하는 메시지는 나왔지만 다음번부터는 과연 그럴까 하는 또 생각이 들어요. 이제 앞으로 아마 업무 파악을 하고. 특히 이제 체육과 이쪽 소통 분야라든지, 이쪽 분야를 이제 전담하기 때문에. 특히 요즘 체육계 현안들이 꽤 많습니다. 그렇다 보니까 이런 부분에 대해서 이제 아마 장미란 차관이 집중적으로 조금 이야기를 할 것 같고.
특히 우리나라가 지금 이제 엘리트 체육 중심이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엘리트 체육과 함께 생활 체육에 대한 어떤 그런 부분도 앞으로 장미란 차관이 신경을 써야 할 것 같고. 일단 처음 보니까 장미란 차관이 굉장히 차분한 목소리로 이야기를 하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아마 야당 의원들이 함부로 장미란 차관한테는 이렇게 또 무언가 윽박지른다든지 이렇게 하기가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워낙 국민적 인기 스타였기 때문에 자칫 잘못하다가는 오히려 더 역풍을 맞을 수가 있고. 대표적으로 안민석 의원이 있죠.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장미란 차관에 정말 기대, 저런 차분한 역할만큼 이제 차분한 또 차관으로서의 역할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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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