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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게이트 사죄를”…尹 탄핵 요구 시민단체 가세
2023-07-10 17:26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7월 10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근식 전 국민의힘 비전전략실장, 설주완 민주당 법률지원단 소속 변호사, 여선웅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종석 앵커]
오늘 이재명 대표는 ‘김건희 로드’라는 표현도 썼고. 특검 이야기, 탄핵 이야기까지 나오는데. 저는 조금 이 부분에 조금 주목을 해보고 싶은데요. 오늘 국회에서 민주당의 김두관 의원과 함께 기자회견을 연 면면들을 보면, 과거 윤 대통령 탄핵에 앞장섰던 시민단체와 함께 국회에서 공동으로 기자회견을 했다. 이것을 두고 이제 여당에서는 이른바 진보, 좌파 단체까지 국회로 끌어들여서 탄핵의, 이 김건희 여사 양평 땅 의혹을 그래서 합동으로 하는 것이냐. 이 의혹을 이야기하고 있거든요? 어떻게 보십니까?

[여선웅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네. 저는 개인적으로 지금 대통령 탄핵이나 퇴진을 외치는 정치인과 그 세력과는 민주당이 선을 그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문제는 야당의 입장에서는 합리적으로 의심을 할 수 있지만, 아직 이것이 이제 그 특혜 시비로까지 이렇게 번질 정도의 사안인지는 아직 이제 밝혀지지는 않았거든요. 단순히 이제 기존안에서 변경안으로 간 이유를 국토부가 사실은 납득할 정도의 설명이 없어서 이제 민주당이 그런 이야기를 제기하는 것인데. 이 정도 사안으로 아직 명백히 드러난 것도 없는데 대통령 탄핵을 외치거나 탄핵을 외치는 시민단체와 함께한다는 것은 사실상 국민들이 보기에는 조금 아직, 아직은 너무 성급하다. 맞지도 않다. 이런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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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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