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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성하겠다”는 김은경…혁신위원장직 사퇴엔 ‘선 긋기’
2023-08-03 12:25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3년 8월 3일 (목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박성민 전 민주당 최고위원, 서정욱 변호사, 조기연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이용환 앵커]
김은경 위원장, 오늘 오전에 당장에 이런 질문이 뒤따랐겠죠. ‘그 혁신위원장 자리 계속 앉아계실 것입니까?’ 이 질문에 이렇게 답했습니다. 들어보시죠. 서정욱 변호사님. ‘혁신위 의지는 그대로 갑니다.’ 이 이야기인즉슨 김은경 위원장이 사퇴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런 해석이 나오더군요.

[서정욱 변호사]
보면 이제 8월 말까지 끝까지 간다. 이런 이제 의지인데요. 지금 이런 망언이 처음이 아니에요. 제가 이제 큰 망언만 6개를 적어 왔는데. (6개나 됩니까?) 제목만. 지금 이게 노인 폄하 빼고요, 처음에 그 돈봉투 있죠. 돈봉투가 이제 검찰의 작품, 조작일 수 있다. 이런 이렇게 발언으로 시작했고요. 그다음에 그 세 번째가 코로나. 코로나 학력 저하. 초선 의원들이 그런 것 아니냐. (초선들.) 그다음에 이 그 이낙연 전 의원 있잖아요. 이낙연이 이렇게 계파를 살리려고 정치적 언행을 하는 것이 아닌가. 이런 식으로 또 발언을 했고요. 그다음에 그 불체포특권 포기 있잖아요. 이것을 기명으로 하자. 이것이 말이 됩니까? 이것이야말로 수박 색출 아닙니까.

그리고 이게 마지막 여섯 번째. 본인이 금감원의 임기 3년을 다 마쳐놓고 ‘윤석열’ 호칭도 없어요. (‘윤석열 밑에서.’) 밑에서 임기 마치는 게 치욕스러웠다. 이것은 이게 비유컨대 우리 친일파 하면 이완용 아닙니까. 이완용이 그 일본 총독 밑에서 온갖 것을 누리다가 나중에 가서 ‘일본 총독 밑에서 일한 것이 치욕스러웠다.’ 그럼 이것이 빨리 사표 내고 나와야죠. 그럼 독립운동가로 갔어야지 왜 일본 총독 밑에서 다 누릴 것 누리다가 마지막에 치욕스러웠다? 이게 말이 됩니까. 저는 이것이 이런 망언 제조기입니다, 망언 제조기. 이런 분이 계속 혁신위원장을 한다? 이것은 민주당을 망치는 길이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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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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