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여자 개인전에서 임시현 선수가 안산 선수를 꺾고 3관왕에 올랐습니다.
임시현은 항저우의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 양궁장에서 열린 양궁 여자 개인전 결승전에서 안산에 6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임시현은 9발 가운데 6발을 10점, 3발을 9점에 쏘며 한 번도 리드를 허용하지 않고 완승을 거뒀습니다.
앞서 혼성 단체전과 여자 단체전에서 동료들과 함께 금메달을 합작한 임시현은 대회 3관왕에 등극했습니다.
아시안게임에서 양궁 3관왕이 탄생한 것은 1986년 서울 대회 양창훈(4관왕) 현 여자 대표팀 감독 이후 37년 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