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 : 2023년 10월 27일 (금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서재헌 민주당 대구시당 청년위원장, 서정욱 변호사, 정미경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조승현 민주당 국민소통위 수석부위원장
[이용환 앵커]
요즘에 이렇게 저렇게 민주당 김의겸 의원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어제 국정감사장에서 김의겸 의원과 감사원의 유병호 사무총장이 설전을 조금 벌였는데. 이 설전이 면책특권 논란으로 조금 또 번졌습니다. 이유가 있겠죠. 먼저 영상을 보시죠. 그러니까 김의겸 의원은 그러니까 이 유병호 사무총장이 만든 것으로 추정되는 공감 노트라는 것을 가지고 ‘아니 말이에요, 지금 감사원이 저런 지금 지침을 가지고 감사를 벌이고 있다는 것입니까?’라고 하면서 유병호 총장을 김의겸 의원이 맹공격한 것이죠.
그런데, 잠깐만. 김의겸 의원이 입수했다고 하는 저 공감노트. 저것 어떻게 김의겸 의원 손에 쥐어질 수 있었을까. 이 부분입니다. 이어서 영상 하나 더 보시죠. 김의겸 의원이 이번에 청담동 술자리 의혹과 관련해서 면책특권 논란에 휩싸여 있는데. 이 감사원의 공감노트 관련해서도 면책특권을 김의겸 의원이 이용을 해서 공무상 기밀을 누설하게 된 것 아니냐, 이런 논란으로 번진 것입니다. 서재헌 대변인님께 마이크를 넘길게요.
[서재헌 민주당 대구시당 청년위원장]
저는 개인적으로 이번에 국감 때 튀었다, 이런 평가는 아니지만 그래도 돋보였던 여러 의원님 중의 한 분이 저는 김의겸 의원 같아요. 사실 검사 때도 이정섭 그 차장 검사에 대한 문제 제기도 하고. (수원지검.) 이번 건도 그렇습니다. 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에 대해서는 개인적인 조금 독특한 분에 대한 평가가 아니라 근거, 공감노트도 사실 이것이 왜 공무상 비밀노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본인이 2006년부터 직원을 교육하기 위해서 본인이 쓴 이야기거든요. 그리고 저는 이해가 조금 되지 않는데 3000페이지 중에 1700페이지라고 이해하니까 ‘아, 1300페이지는 조금 대외비성이 있다.’라고 해서 1700페이지 자체는 일반 직원들한테 배포된 것입니다. 그러면 저는 왜 저 사무총장께서 왜 이런 공감노트가 김의겸 의원에게 전달되었는가. 저도 생각해 봤어요. 저도 직장 생활 11년 해봤는데 사무총장, 유병호 같은 분의 제가 상사를 만났다면 저도 공감노트를 의원이나 제보를 했을 것 같아요.
(제보했을 것 같다?) 왜냐하면 감사원이라는 것이 사유화가 아니지 않습니까. 정말 저런 분이 진짜 병이 들린 것처럼 진짜 아픈 사람 같은데 이것이 감사원의 공정성과 상식. 그리고 본인이 더욱더 강직해야 하는 것인데 본인의 생각과 본인의 인식을 부하 직원에게 강요하고요. 단어 쓰는 용어 보십시오. 진짜 방송에 부적절한 용어가 군데군데 나오지 않습니까. 그런데 본인은 ‘아름다운 표현도 많은데 왜 굳이 이 표현을.’ 저는 윤석열 정부에서 저런 분이 자꾸 등용되다 보니까 저는 윤석열 정부에서 가장 피해를 주는 저런 분들은 빨리 정말로 그 책임을 지게하고. 면책특권 하시는데요, 정말 김태우 진짜 그런 분도 공익제보자로 해서 진짜 사면해 주는 그런 정부고 여당인데 어떻게 저런 것을 면책특권에 숨어서 했다고 합니까. 저것이 진짜 공익제보인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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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도혜원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