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 : 2023년 10월 27일 (금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서재헌 민주당 대구시당 청년위원장, 서정욱 변호사, 정미경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조승현 민주당 국민소통위 수석부위원장
[이용환 앵커]
이번에는 이제 여권 소식을 잠깐 짚어볼 텐데. 어제 박정희 전 대통령 제44주기 추도식이 있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중동 순방을 마치고 어제 오전에 비행기에서 내렸는데, 한남동 관저에 잠깐 가가지고 옷만 갈아입고 저 동작구에 있는 현충원을 찾아서 직접 추도식에 참석을 했죠. 윤 대통령이요, 어제. 이 연설 같은 것을 했는데. 잘 시청자 여러분들 한번 세어보십시오. ‘박정희’라는 이름이 몇 번 등장할까요? 직접 만나보시죠. 현직 대통령이 이제 박정희 전 대통령 추도식에 참석을 한 것은 이제 어제가 처음 있는 일이었다고 하는데. 8번 박정희라는 이름이 등장했습니다.
그렇다면 박정희 전 대통령의 딸 박근혜 전 대통령도 연설 같은 것을 했는데. 이번에는요, 우리. 우리. ‘우리’라는 단어가 몇 번 등장하는지 한번 들어봐 주십시오. 확인해 보시죠. 이제 우리라는 표현이 나왔는데. 지금 보니까 우리 유튜브로도 많은 분들께서 시청을 해주시고 계시는데 이 혹시 조금 유심히 보신 분들 있으시면 한번 올려봐 주시죠. 우리라는 단어가 몇 번 등장했는지 한번 세어보신 분이 계신지 모르겠습니다. 7번 등장했습니다, 7번. 아까 윤석열 대통령은 박정희라는 이름을 8번 이야기한 것이고요. 정미경 의원님. 나름의 의미가 있었겠죠?
[정미경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네. 저는 지금 이제 윤석열 대통령이 그 현직 대통령으로서 처음 이제 참석하신 것이잖아요. 결과적으로 박근혜 전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의 과거에 사실은 그 감정들이 다 있지 않겠습니까? 그것을 다 털어내고 이제 힘껏 우리가 돼서, 함께해서 그래서 손을 맞잡고 통합의 그 길로 가자. 저는 그런 메시지를 두 분이 다 보여주신 것이라고 봐요. 더군다나 지금 화면에 보이는데. 같이 걸어가시잖아요. 그리고 대화하는 모습을 지금 국민들께 보여드리는데. 저렇게 보여주시면서 이제 앞으로는 통합이다. 이 메시를 내신 것이 아닌지. 그런 생각이 듭니다.
--------------------------------------------
*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